사메지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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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메지마 사건은 1999년 일본에서 시작된 인터넷 괴담으로, 아동 포르노와 스너프 필름을 유포하던 '사메지마'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이 괴담은 린치, 살인, 정부 개입설 등 충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ch(현 5ch)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하지만 사건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허구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사메지마 사건은 인터넷 문화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으며, 소설, 영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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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메지마 사건 | |
---|---|
사건 개요 | |
이름 | 사메지마 사건 (鮫島事件, Samejima jiken) |
유형 | 도시전설 |
특징 | 인터넷 게시판에서 시작된 익명의 공포 체험담 형태로 전개되며, 실체가 없는 가상의 사건 |
기원 및 확산 | |
기원 | 2000년대 초반, 일본의 익명 게시판 2ch |
확산 경로 | 인터넷 포럼 소셜 미디어 입소문 |
주요 내용 | 특정 게시판 관리자만이 알고 있는 삭제된 게시물 내용, 열람 시 정신적인 충격을 받거나 위험에 처한다는 설정 |
사건의 허구성 | |
실체 여부 | 완전한 허구, 실제 사건이 아님 |
도시전설화 | 익명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증폭되어 도시전설로 발전 |
파생 현상 및 영향 | |
낚시 소재 |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사메지마 사건' 관련 검색어나 링크를 제시하며 사용자를 속이는 낚시의 일종으로 활용 |
컬트적인 인기 | 실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이야기가 재생산되며 컬트적인 인기 유지 |
미디어 인용 | 소설,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재로 활용 (예: 인터넷 유행어, 밈) |
관련 용어 | |
유사 사건 | 키사라기 역 (きさらぎ駅) 야마노케 (ヤマノケ) 쿠네쿠네 (クネクネ) |
특징 | 익명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괴담이라는 공통점 |
2. 사건의 전개
사메지마 사건은 1999년 일본에서 시작된 인터넷 괴담이다. '사메지마'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인터넷에 올린 아동 포르노나 스너프 필름 등 충격적인 영상물에서 비롯되었다.[1]
영상 내용이 점차 잔혹해지자 분노한 인터넷 사용자들은 '사메지마'를 응징하려 했다. 이들은 사메지마에게 직접 만나자고 제안, 집단 폭행(린치)을 가했고, 이 과정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다. 결국 사메지마는 사망했다.[1]
며칠 후, 자신이 진짜 '사메지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복수를 경고했다. 이후 린치 가담자들이 차례로 살해당하면서, 사람들은 이를 '사메지마'의 복수로 믿었다.[1]
2001년 5월 24일, 2ch에 "전설의 '사메지마 스레'에 대해 이야기하자"라는 글[3]이 올라오면서 사건이 널리 알려졌다. 이 글은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후 사메지마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덧붙여지며 금기처럼 여겨졌다.[4]
그러나 사메지마 사건은 실제 사건이 아닌 거짓 이야기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1] 사건 발단이 된 글을 올린 사람은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밝혔지만,[9] 사메지마 사건은 인터넷에서 계속 회자되고 있다.[10]
2. 1. 초기 유포
1999년 일본에서 '사메지마'라는 익명의 사용자가 스너프 필름 등 반사회적인 영상물을 인터넷에 유포했다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했다.[1] 이 영상물들은 아동 포르노 등 매우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각한 반인륜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다.[1]2. 2. 린치 사건
1999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터넷 괴담에 따르면, '사메지마'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업자가 웹사이트에 아동 포르노, 스너프 필름 등 반사회적인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그 내용이 충격적이어서 많은 인터넷 유저들이 분노했고, 이들은 사메지마를 응징하기로 결심했다.[1]인터넷 유저들은 개인 직거래를 미끼로 사메지마를 불러내어 정체를 알아내고 가볍게 응징하려 했다. 그러나 거래 장소에 나온 "사메지마"를 만나자 응징은 집단 구타(린치)로 이어졌고, 동조자 중 한 명이 그 광경을 캠코더에 담아 인터넷에 올렸다. 구타당한 사메지마는 결국 사망했다.[1]
며칠 후, 이 동영상이 올려진 웹사이트에 스스로를 "사메지마"라고 밝힌 인터넷 유저가 복수를 다짐하는 글을 올렸다. 진짜 사메지마로부터 보복을 두려워한 가담자들은 서로 연락을 끊고 흩어졌으나, 차례차례 살해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1]
사메지마 사건과 함께 린치를 가하던 사람들이 찍은 16장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처음에는 역 앞 간판을 찍은 사진이었지만, 마지막은 사메지마의 잘게 잘린 손가락 사진이었다. 현재 당시의 동영상은 폐기되어 존재하지 않는다.[1]
린치가 끝난 뒤 인터넷에 접속한 가해자들은 자신들이 죽인 남자가 사메지마가 아니라 그를 사칭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짜 사메지마는 자신을 사칭한 자를 죽이는 사진을 보고 분노하여 "저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 죽인다."라는 글을 올렸다.[1]
이후 린치에 가담한 여섯 명이 사망했다. 사인은 다양했지만 모두 타살이었고, 사람들은 사메지마가 죽였다고 믿었다.[1]
2. 3. 복수와 연쇄 살인
1999년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인터넷 괴담인 사메지마 사건은, '사메지마'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인물이 웹 사이트에 아동 포르노 및 스너프 필름 등 반사회적인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면서 시작되었다.[1] 시간이 지나면서 영상의 내용이 점점 더 반인륜적으로 변해가자, 많은 인터넷 유저들이 분노하게 되었다.[1]어느 인터넷 유저가 개인 직거래를 미끼로 사메지마를 불러내어 정체를 밝히려 했고, 인터넷 상에서 동조자들을 모집했다.[1] 이들은 사메지마를 가볍게 응징할 생각이었으나, 거래 장소에 나온 "사메지마"를 만나자 집단 구타(린치)를 가하게 되었다.[1] 동조자 중 한 명은 이 끔찍한 장면을 캠코더로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렸다.[1] 구타당한 사메지마는 결국 사망했다.[1]
며칠 후, 이 동영상이 올려진 웹사이트에 스스로를 "사메지마"라고 밝힌 인터넷 유저가 복수를 다짐하는 글을 올렸다.[1] 이후, 린치에 가담했던 사람들은 진짜 사메지마의 보복을 두려워하여 서로 연락을 끊고 흩어졌지만, 차례차례 살해되었다는 이야기가 덧붙여졌다.[1] 이들은 모두 타살되었으며, 사람들은 사메지마가 이들을 살해했다고 믿었다.[2]
사메지마를 사칭한 사람을 린치하는 과정은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당시 린치 가담자들이 찍은 16장의 사진이 사메지마 사건과 함께 알려져 있다.[2] 이 사진들은 역 앞 간판을 찍은 사진부터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잘게 잘린 사메지마의 손가락 사진으로 끝난다.[2] 현재 당시의 동영상은 폐기되어 존재하지 않는다.[2]
2. 4. 정부 개입설
일각에서는 일본 정부(국가공안위원회)가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 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했다.[1] 이 음모론에 따르면, 정부는 "사메지마의 정체"와 반인륜적 영상물의 사회적 파급효과를 우려하여 사건 관련 증거물(사메지마가 올린 동영상, 관련 게시물, 린치 살해 동영상, 해당 웹사이트 등)을 모두 폐기하고 사건 전체를 은폐하려 했다고 한다.[1]3. 2ch (5ch)에서의 논란
사메지마 사건은 일본 최대 익명 게시판 2ch(현 5ch)에서 큰 논란이 된 사건이다. 1999년 처음 등장한 인터넷 괴담으로, '사메지마'라는 아이디를 가진 인물이 아동 포르노, 스너프 필름 등 반사회적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려 시작되었다. 이 영상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반인륜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후 인터넷 유저들이 사메지마를 유인해 응징하려 했으나, 이는 집단 린치로 이어져 사메지마를 사칭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뒤 진짜 사메지마라고 밝힌 인물이 복수를 다짐하면서 린치 가담자들이 살해당했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이 사건에 공안 등 정부 기관이 개입하여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는 내용도 덧붙여졌다.
이 사건은 2001년 5월 24일 2ch의 라운지@2ch 게시판에 올라온 "전설의 '사메지마 스레'에 대해 이야기하자"라는 스레드[3]를 통해 알려졌다. 이 스레드를 통해 "사메지마 = 금기"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생겨났고, 사건에 대한 진위 논쟁이 벌어졌다.
2채널의 초대 관리자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거짓말은 거짓말이라고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게시판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말을 남겼다.[7] 이는 2ch에 기록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보고, 진위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네티켓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3. 1. '사메지마 스레'
2001년 5월 24일, 익명 게시판 2ch (2ちゃんねる)의 라운지@2ch 게시판에 "전설의 '사메지마 스레'에 대해 이야기하자"라는 스레드[3]가 올라오면서 '사메지마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 최초 내용은 다음과 같다.이 스레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3]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사건 내용과 인터넷 반응에 대한 단편적인 글을 올렸다. 이후 이 스레드를 시작으로 사메지마 사건 관련 스레드가 여러 개 생겨났고, 그 과정에서 "사메지마 = 금기"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만들어졌다. 또한, 사람이 죽었다거나 공안이 개입했다는 등의 정보가 덧붙여졌다.[4]
이후에도 "사메지마 사건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가짜 뉴스이니 그만둬라"라는 부정적인 반응과, "저것은 2ch의 어두운 부분이다", "그 사건을 떠올리게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이 나오면서, 본질은 없이 단편적인 정보만 더해져 "진짜는 알려주지 않지만 뭔가 있는 것 같다"는 이미지가 사건 이름과 함께 퍼져나갔다.[2][5]
3. 2. 진위 논쟁
사메지마 사건의 진위 여부를 두고 2ch 사용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2001년 5월 24일 2ch 라운지 게시판에 개설된 "전설의 '사메지마 스레'에 대해 이야기하자"라는 스레드였다.[3] 이 스레드에서 한 사용자가 "사메지마 스레"를 언급하며, 2ch에 오래 있던 사람들이라면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3]이후 사메지마 사건에 관한 여러 스레드가 생겨나면서, "사메지마 = 금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사람이 죽었다거나 공안이 개입했다는 정보가 덧붙여졌다.[4]
"가짜 뉴스이므로 그만둬라"라는 부정적인 의견과, "2ch의 어두운 부분이다", "그 사건을 떠올리게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건의 본질은 흐려지고, 단편적인 정보만 무성하게 퍼져나가 "뭔가 있는 것 같다"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다.[2][5]
일반적으로 "사메지마 사건은 가공의 사건이며, 신참이나 진지하게 믿는 사람을 낚는 농담"으로 해석된다.[1] 이러한 농담이 정착된 배경에는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게시판 특유의 익명성, 당시 2ch의 언더그라운드 성향, 유머를 선호하는 분위기, 심야 이용자가 많았던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4]
2채널의 초대 관리자인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거짓말은 거짓말이라고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게시판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말을 남겼다.[7] 이는 2ch에 기록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스스로 진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네티켓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최초 스레드가 생성되고 며칠 후, 해당 스레드를 세운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초반 기록 대부분이 자신의 자작극이라고 밝혔다.[9]
3. 3. 금기시되는 분위기
사메지마 사건의 진위와는 별개로, '사메지마'라는 단어는 2ch에서 일종의 금기어가 되었다. 사람들이 사메지마를 린치하는 과정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중계되었고, 이후 진짜 사메지마라고 밝힌 인물이 복수를 다짐하면서 린치에 가담한 사람들이 살해당했다는 이야기가 퍼졌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는 공안이 연루되었다는 정보도 추가되었다.[4]이러한 분위기는 2001년 5월 24일 2ch 라운지@2ch 게시판에 개설된 "전설의 '사메지마 스레'에 대해 이야기하자"라는 스레드[3]를 통해 확산되었다. 이 스레드를 시작으로 여러 개의 관련 스레드가 생겨났고, "사메지마 = 금기"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형성되었다.
이후에도 "사메지마 사건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가짜 뉴스이니 그만둬라"라는 부정적인 반응과 "그 사건을 생각나게 하지 마라" 등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본질적인 내용은 없이 단편적인 정보만 더해져 "진짜는 알려주지 않지만 뭔가 있는 것 같다"라는 이미지가 사건의 명칭과 함께 퍼져나갔다.[2][5]
4. 해석 및 평가
사메지마 괴담은 구전되어 오던 유언비어나 괴소문 등이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현실적인 힘을 얻게 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증명되지 않는 내용의 괴담이 음모론과 연결되기도 한다.[1]
4. 1. 허구설
사메지마 사건은 사실무근의 허구이며, 인터넷상의 '낚시'를 위한 조작된 이야기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1] 이 사건을 농담으로 보는 관점에서는, 사메지마 사건이란 "웹상의 하이퍼 리얼리티의 자율 운행에 자각적인 사람들이 공범이 되어 하이퍼 리얼리티를 자신들 스스로 구축해 가는 게임", "리터러시를 공유하기 위한 소재", "서로의 리터러시를 확인하고 높여가는 게임"으로 정의된다.[1]사메지마 사건이라는 농담이 정착된 이유로는 게시판이라는 얼굴을 볼 수 없는 문자만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 당시 2채널(2ch)은 현재보다 언더그라운드 색채가 강했고[2], 유머나 엉뚱함을 좋아하는 기풍이 강했던 점, 텔레호다이를 이용하는 심야 이용자가 많았던 점도 무서운 이야기를 환영하는 배경과 연결되었다는 의견도 있다.[4]
2채널의 초대 관리자인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거짓말은 거짓말이라고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게시판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7] "사메지마 사건"은 실체 불명, 실재 불명의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가끔씩 언급되며 "그것만은 위험하다"라는 반응이 기록된다. 이는 2ch에 기록된 정보는 일단 "거짓말이 아닐까?"라고 의심해야 하고, 사실 여부를 독자 스스로 검증해야 하며,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진위 판단을 보류한 채 소재를 즐기는 소위 작법·네티켓이 요구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허위 정보는 2ch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기록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서 일반적으로 존재하며, 사메지마 사건을 허위로 정의한 논설에서 인용되기도 한다.[8]
발단이 된 스레드가 생성되고[3] 며칠 후, 라운지 게시판에는 해당 스레드를 세운 당사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나타나[9], 사메지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이, 발단이 된 스레드를 세운 인물 >>1과, 해당 스레드에서 사메지마 사건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을 반복하는 레스 번호 >>16이 동일한 ID임을 지적하며, 이는 자신이 발상한 농담이며, 초반의 >>1번부터 >>30번까지의 기록 대부분은 자신의 자작극이라고 설명했다.[9]
4. 2. 하이퍼 리얼리티
사메지마 사건은 현실과 허구가 뒤섞인 '하이퍼 리얼리티'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분석되기도 한다. 이는 현실의 사건과는 관계없이, 혹은 최초의 사건 자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상에서 실체에 근거하지 않는 이미지가 이야기되고 폭주하여 현실감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 보드리야르가 걸프 전쟁의 보도 과열을 논할 때 사용한 개념이다.[6]이 사건을 농담으로 보는 관점에서는 사메지마 사건을 "웹상의 하이퍼 리얼리티[6]의 자율 운행에 자각적인 사람들이 공범이 되어 하이퍼 리얼리티를 자신들 스스로 구축해 가는 게임", "리터러시를 공유하기 위한 소재", "서로의 리터러시를 확인하고 높여가는 게임"으로 정의한다.[1]
사메지마 사건이라는 농담이 정착된 이유로는, 게시판이라는 얼굴을 볼 수 없는 문자만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점, 당시 2채널(2ch)은 현재보다 언더그라운드 색채가 강했고[2], 유머나 엉뚱함을 좋아하는 기풍이 강했던 점, 텔레호다이를 이용하는 심야 이용자가 많았던 점도 무서운 이야기를 환영하는 배경과 연결되었다는 의견도 있다.[4]
2채널의 초대 관리자인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거짓말은 거짓말이라고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게시판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말을 남겼다.[7] "사메지마 사건"은 실체 불명, 실재 불명의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가끔씩 언급되며, "그것만은 위험하다"라는 반응이 기록된다. 이는 2ch에 기록된 정보는 일단 "거짓말이 아닐까?"라고 의심하는 사고를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과, 사실 여부를 독자 스스로 검증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4. 3. 인터넷 문화의 반영
사메지마 사건은 익명성과 군중 심리에 기반한 인터넷 문화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받는다.[1] 이 사건은 "웹상의 하이퍼 리얼리티의 자율 운행에 자각적인 사람들이 공범이 되어 하이퍼 리얼리티를 자신들 스스로 구축해 가는 게임", "리터러시를 공유하기 위한 소재", "서로의 리터러시를 확인하고 높여가는 게임"으로 정의되기도 한다.[1]사메지마 괴담은 유언비어나 괴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현실적인 힘을 얻게 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증명되지 않는 내용의 괴담이 음모론과 연결되는 모습도 보인다.
이 사건이 농담으로 정착된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지적된다.
- 얼굴을 볼 수 없는 문자만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게시판의 특성
- 당시 2채널이 현재보다 언더그라운드 색채가 강했던 점[2]
- 유머나 엉뚱함을 좋아하는 기풍이 강했던 점
- 텔레호다이를 이용하는 심야 이용자가 많아 무서운 이야기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던 점[4]
2채널의 초대 관리자인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거짓말은 거짓말이라고 간파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게시판을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7] 이는 2ch에 기록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사실 여부를 스스로 검증하거나, 진위 판단을 보류한 채 소재로 즐기는 네티켓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사메지마 사건은 이러한 허위 정보 문제를 다룬 논설에서 자주 인용된다.[8]
발단이 된 스레드가 생성된 후[3], 스레드를 세운 당사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나타나[9] 자신이 농담으로 시작했으며, 초반 기록 대부분은 자신의 자작극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9]
5. 한국의 관점
사메지마 괴담은 증명되지 않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어, 음모론과 연결되는 등 현실적인 힘을 얻게 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6. 대중문화 속의 사메지마 사건
츠미키 쿄스케의 소설, 영화 등 여러 대중문화 작품에서 사메지마 사건을 소재로 다루었다.[11][12][4][13][14][15][16][17][18]
6. 1. 소설
츠미키 쿄스케는 영어권 진출 프로젝트인 "The BBB"를 통해 도시 전설 형사 시리즈를 간행했다. 2016년 8월에 발매된 『도시 전설 형사 사건 4: 사메지마 사건』[11]에서는 사메지마 사건이 다루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어판과 영어판 전자책으로 발매되었다.6. 2. 영화
조리 로저는 "사메지마 사건"에 얽힌 공포를 소재로 한 영화 『2ch의 저주 극장판』을 제작하여[12][4], 2011년 8월 6일에 공개했다[13]. 주연은 아이돌링!!!의 오지마 치카였으며, 감독은 나가에 지로였다. 조리 로저는 DVD로 2ch의 무서운 스레드를 소재로 한 『2ch의 저주』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이 중에서도 사메지마 사건을 소재로 하였다.2011년 에뮤 엔터테인먼트는 사메지마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사메지마 사건』의 제작을 예정하고[14] 출연자도 모집했지만[15], 그 후의 움직임은 없다.
2020년에는 『진・사메지마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어 11월 27일에 공개되었다[16][17][18]. 주연은 타케다 레나였다. 감독은 나가에 지로가 『2ch의 저주 극장판』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참조
[1]
서적
2007
[2]
서적
2009
[3]
웹사이트
伝説の「鮫島スレ」について語ろう
http://corn.2ch.net/[...]
2ちゃんねる
2001-05-24
[4]
뉴스
「せっかく忘れてたのに」 2ちゃんねる「鮫島事件」が映画化
https://www.j-cast.c[...]
ジェイ・キャスト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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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09
[6]
서적
2007
[7]
웹사이트
ネットの常識・非常識 第1回 ネットのクチコミって信じていいの? 後編
https://r25.jp/b/rep[...]
リクルート
2008-11-19
[8]
웹사이트
ネットの常識・非常識 第1回 ネットのクチコミって信じていいの? 前編
https://r25.jp/b/rep[...]
リクルート
2008-11-19
[9]
웹사이트
「鮫島スレ」の真相
http://corn.2ch.net/[...]
2ちゃんねる
2001-05-29
[10]
서적
2009
[11]
문서
'都市伝説刑事 事件4: 鮫島事件'
https://thebbb.net/j[...]
[12]
뉴스
「アイドリング!!!」尾島知佳、映画初主演で「鮫島事件」真相に迫る : 映画ニュース - 映画.com
https://eiga.com/new[...]
2011-06-27
[13]
웹사이트
2ちゃんねるの呪い 劇場版
https://moviewalker.[...]
KADOKAWA
2014-05-25
[14]
웹사이트
エミューエンタテイメント 公式サイト
http://www.tokyo-int[...]
2011-04-23
[15]
웹사이트
【デジタル応募】映画『鮫島事件』出演者募集 - エントリー詳細 - Deview-デビュー
https://deview.co.jp[...]
株式会社oricon ME
[16]
뉴스
2ちゃんねるの都市伝説「鮫島事件」がホラー映画化、主演は武田玲奈(動画あり / コメントあり)
https://natalie.mu/e[...]
ナターシャ
2020-10-07
[17]
뉴스
最恐のネット都市伝説を題材に映画化『真・鮫島事件』公開決定 主演は武田玲奈
https://www.crank-in[...]
ブロードメディア
2020-10-07
[18]
뉴스
武田玲奈主演映画『真・鮫島事件』11月27日公開へ 悲鳴と怒号が飛び交う特報映像も
https://www.cinemato[...]
blueprint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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